📌 스코프는 식별자가 유효한 범위를 말한다. 📌 모든 식별자(변수 이름, 함수 이름, 클래스 이름)는 자신이 선언된 위치에 의해 다른 코드가 식별자 자신을 참조할 수 있는 유효 범위가 결정된다.
13.2 스코프의 종류
✅ 전역과 전역 스코프 - 전역이란 코드의 가장 바깥 영역을 말한다. 전역 변수는 어디서든지 참조할 수 있다.
✅ 지역과 지역 스코프 - 지역이란 함수 몸체 내부를 말한다. 지역 변수는 자신이 선언된 지역과 하위 지역(중첩 함수)에서만 참조할 수 있다. - 지역 변수는 자신의 지역 스코프와 하위 지역 스코프에서 유효하다.
var x = 'global x';
var y = 'global y';
function outer() {
var z = "outer's local z";
console.log(x); // global x
console.log(y); // global y
console.log(z); // outer's local z
function inner() {
var x = "inner's local x"
console.log(x); // inner's local x
console.log(y); // global y
console.log(z); // outer's local z
}
inner();
}
outer();
console.log(x) // global x
console.log(z) // ReferenceError: z is not defined
13.3 스코프 체인
📌 스코프가 계층적으로 연결된 것을 스코프 체인이라 한다. - 변수를 참조할 때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스코프 체인을 통해 변수를 참조하는 코드의 스코프에서 시작하여 상위 스코프 방향으로 이동하며 선언된 변수를 검색한다.
✅ 스코프 체인
전역 스코프
x
global x
y
global y
outer
<function object>
outer 지역 스코프
z
outer's local z
inner
<function object>
inner 지역 스코프
x
inner's local x
1. 스코프 체인에 의한 변수 검색 -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스코프 체인을 따라 변수를 참조하는 코드의 스코프에서 시작해서 상위 스코프 방향으로 이동하며 선언된 변수를 검색한다. - 상위 스코프에서 유효한 변수는 하위 스코프에서 자유롭게 참조할 수 있지만 하위 스코프에서 유효한 변수를 상위 스코프에서 참조할 수 없다.
13.4 함수 레벨 스코프
📌 C나 자바를 비롯한 대부분의 프로그래밍 언어는 함수 몸체만이 아니라 모든 코드 블록(if, for, while, try/catch 등)이 지역 스코프를 만든다. 이러한 특성을 블록 레벨 스코프라 한다. 하지만 var 키워드로 선언된 변수는 오로지 함수의 코드 블록(함수 몸체)만을 지역 스코프로 인정한다. 이러한 특성을 함수 레벨 스코프라 한다.
var x = 1;
if (true) {
// var 키워드로 선언된 변수는 함수 몸체만을 지역 스코프로 인정한다.
// 따라서 x는 전역 변수가 되고 의도치 않게 변수 값이 변경되는 부작용이 발생한다.
var x = 10;
}
console.log(x); // 10
///////////////////////////////////////////
var i = 10;
for (var i = 0, i < 5; i++) {
// for 문에서 선언한 i는 전역 변수가 되고, 이미 선언된 전역 변수가 있으므로 값이 변경됨
console.log(i); // 0 1 2 3 4
}
// 의도치 않게 변수의 값이 변경된다.
console.log(i); // 5
13.5 렉시컬 스코프
📌 함수 정의가 평가되는 시점에 상위 스코프가 결정되기 때문에 정적 스코프라 부른다. 함수를 어디서 호출했는지가 아니라 함수를 어디서 정의했는지에 따라 상위 스코프를 결정한다.
var x = 1;
function foo() {
var x = 10;
bar();
}
function bar() {
console.log(x);
}
foo(); // 1
bar(); // 1
// 자바스크립트는 렉시컬 스코프를 따르므로 어디서 호출했는지와 관계 없이 어디서 정의했는지에 따라 상위 스코프를 결정한다.
14장 - 전역 변수의 문제점
14.1 변수의 생명 주기
📌 변수는 생물과 유사하게 생성되고 소멸되는 생명주기가 있다. 변수는 자신이 선언된 위치에서 생성되고 소멸한다. 📌 전역 변수의 생명주기는 애플리케이션 생명주기와 같고, 함수 내부에서 선언된 지역변수는 함수가 호출되면 생성되고 함수가 종료되면 소멸한다.
function foo() {
let x = 'local';
console.log(x); // local
return x;
}
foo();
console.log(x); //ReferenceError: x is not defined
14.2 전역 변수의 문제점
1. 암묵적 결합 - 모든 코드가 전역 변수를 참조하고 변경할 수 있는 암묵적 결합을 허용하는 것 2. 긴 생명 주기 - 메모리 리소스를 오랜 기간 소비하며, 의도하지 않은 재할당(오류)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3. 스코프 체인 상에서 종점에 존재 - 변수를 검색할 때 전역 변수가 가장 마지막에 검색된다. 즉, 전역 변수의 검색 속도가 가장 느리다. 4. 네임스페이스 오염 - 파일이 분리되어 있다 하더라도 하나의 전역스코프를 공유하기 때문에 다른 파일 내에서 동일한 이름으로 명명된 전역 변수나 전역 함수가 같은 스코프 내에 존재할 경우 예상치 못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14.3 전역 변수의 사용을 억제하는 방법
📌 전역 변수를 반드시 사용해야 할 이유를 찾지 못한다면 지역변수를 사용하자. 변수의 스코프는 좁을수록 좋다.
1. 즉시 실행 함수 - 모든 코드를 즉시 실행 함수로 감싸면 모든 변수는 즉시 실행 함수의 지역 변수가 된다.
(function () {
let foo = 10;
}());
console.log(foo); // ReferenceError: foo is not defined
2. 네임스페이스 객체 - 전역에 네임스페이스 역할을 담당할 객체를 생성하고 전역 변수처럼 사용하고 싶은 변수를 프로퍼티로 추가하는 방법
let MYAPP = {}; // 전역 네임스페이스 객체
MYAPP.name = 'Dayo';
console.log(MYAPP.name); // Dayo
3. 모듈 패턴 - 모듈 패턴은 클래스를 모방해서 관련이 있는 변수와 함수를 모아 즉시 실행 함수로 감싸 하나의 모듈을 만든다. - 객체의 프로퍼티는 외부에서 접근할 수 없는 private member가 된다. - 반되는 객체의 프로퍼티는 외부에 노출되는 public member가 된다.
2. 함수 레벨 스코프 - var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오로지 함수의 코드 블록만을 지역 스코프로 인정한다. 따라서 함수 외부에서 var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코드 블록 내에서 선언해도 모두 전역 변수가 된다.
var x = 1;
if (true) {
// x는 전역 변수다. 이미 선언된 전역 변수 x가 있으므로 x 변수는 중복 선언된다.
// 이는 의도치 않게 변수값이 변경되는 부작용을 발생시킨다.
var x = 10;
}
console.log(x); // 10
3. 변수 호이스팅 - var 키워드로 변수를 선언하면 변수 호이스팅에 의해 변수 선언문이 스코프의 선두로 끌어 올려진 것처럼 동작한다. - 변수 선언문 이전에 변수를 참조하는 것은 변수 호이스팅에 의해 에러를 발생시키지는 않지만 프로그램의 흐름상 맞지 않을뿐더러 가독성을 떨어뜨리고 오류를 발생시킬 여지를 남긴다.
var foo = 123;
var foo = 456; // 오류발생 없음
let bar = 123;
let bar = 456; // SyntaxError: Identifier 'bar' has already been declared
2. 블록 레벨 스코프 - var 키워드의 경우 함수의 코드블록 만을 지역스코프로 인정하지만 let 키워드의 경우 모든 코드 블록(함수, if, for, while 등)을 지역 스코프로 인정하는 블록 레벨 스코프를 따른다.
let foo = 1;
{
let foo = 2;
let bar = 3;
}
console.log(foo); // 1
console.log(bar); // ReferenceError: bar is not defined
3. 변수 호이스팅 - var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와 달리 let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변수 호이스팅이 발생하지 않는 것처럼 동작한다. - let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선언 단계"와 "초기화 단계"가 분리되어 진행된다. 호이스팅이 발생하여 선언이 진행되지만, 초기화 이전까지는 변수를 참조할 수 없기 때문에 선언단계와 초기화단계 사이에 일시적 사각지대가 존재한다.
// 런타임 이전에 선언 단계가 실행된다. 아직 변수가 초기화되지 않았다.
// 초기화 이전의 일시적 사각지대에서는 변수를 참조할 수 없다.
console.log(foo); // ReferenceError: foo is not defined
let foo; // 변수 선언문에서 초기화 단계가 실행된다.
console.log(foo); // undefined
foo = 1; // 할당문에서 할당 단계가 실행된다.
console.log(foo); // 1
4. 전역 객체와 let - let 키워드로 선언한 전역 변수는 전역 객체의 프로퍼티가 아니다. 즉, window.foo와 같이 접근할 수 없다. - let 전역 변수는 보이지 않는 개념적인 블록(전역 렉시컬 환경의 선언적 환경 레코드) 내에 존재하게 된다. (23장 실행컨텍스트)
15.3 const 키워드
1. 선언과 초기화 - const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반드시 선언과 동시에 초기화해야 한다. - let 키워드와 마찬가지로 블록 레벨 스코프를 가지며, 변수 호이스팅이 발생하지 않는 것처럼 동작한다.
2. 재할당 금지 - const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재할당이 금지 된다.
3. 상수 - const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에 원시 값을 할당한 경우 변수 값을 변경할 수 없다. 이러한 특징을 이용해 const 키워드를 상수를 표현하는데 사용하기도 한다.
4. const 키워드와 객체 - const 키워드로 선언된 변수에 객체를 할당한 경우 값을 변경할 수 있다. - const 키워드는 재할당을 금지할 뿐 "불변"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const person = {
name: 'Dayo'
};
// 객체는 변경 가능한 값이다. 따라서 재할당 없이 변경이 가능하다.
person.name = 'Yoda';
console.log(person); // {name : 'Yoda'}
15.4 var vs. let vs. const
📌 변수 선언에는 기본적으로 const를 사용하고 let은 재할당이 필요한 경우에 한정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 ES6를 사용한다면 var 키워드는 사용하지 않는다. - 재할당이 필요한 경우에 한정해 let 키워드를 사용한다. 이때 변수의 스코프는 최대한 좁게 만든다. - 변경이 발생하지 않고 읽기 전용으로 사용하는(재할당이 필요 없는 상수) 원시 값과 객체에는 const 키워드를 사용한다. const 키워드는 재할당을 금지하므로 var, let 키워드보다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