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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일기] 나에겐 상처받을 이유가 없다일상일기/취미생활 2024. 5. 15. 22:09
24/05/15
나에겐 상처받을 이유가 없다 - 원은수 모든 인간관계는 타인과 나의 상호작용에 의해서 생겨난다. 서로 다른 우주의 만남이기 때문에 언제나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는 없다. 모든 사람과의 관계에서 충돌이 있을 때 나는 일반적으로 그 문제점을 나에게서 찾아왔다. 그 상황에서의 내가 이랬다면 어땠을까? 상대방은 어떤 생각으로 그런 행동을 했을까? 이 상황이 오기 전까지 나는 무엇을 했는가? 나의 어떤 행동이 우리의 관계를 이렇게 만들었는가? 등의 생각을 해왔다. 나는 그것이 상호 간의 존중이고 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이라고 생각해 왔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이 여러 정신의학 서적에서 공통적으로 말하기를 나 자신을 철저히 무시하고 존중하지 못하는 행위라는 걸 알게 되었다. 어쩌면 그래왔던 나의 행동들이 나를 더 갉아먹고 힘들게 했을 것이다. 상대는 존중하고 아끼면서 왜 나 자신을 그렇게 만들었을까 후회된다. 나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기 위해서 이런 서적들에 관심이 가는 편이다. 언제나 새 책은 설레고 흥미롭다. 틈틈이 읽어야지~!
<이 책을 읽게 된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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