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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일기] 한강라이딩일상일기/취미생활 2024. 5. 12. 23:43
24/05/12
미친 듯이 달려버려
대략 열흘 전 암사 ~ 춘천까지 다녀왔다가 따로 정비를 하지 못했는데 4,5단 기어에서 체인이 튀는 현상이 있었다.
원래 오전에 정비하러 다녀올까 하다가 푹 쉬고 느지막이 해 떨어질 때쯤 다녀왔다. ㅎㅎ
부품을 또 갈아야 되나 걱정했는데 뭐 변속기 쪽 조정해주시니 아주 쌩쌩해졌다. 나이쓰~ 저녁 먹고 쉬었다가 출발~
오늘의 기록~ 반포까지 40분도 안되서 도착했는데, 구경하느라 좀 늦어진듯! 012뚜벅뚜벅 축제~ 야시장도 같이 하는 것 같다. 6월 중순까지 일요일에만 하는 것 같은데 잠수교에서는 자전거 내려서 뚜벅뚜벅 걸어다녀야 할듯! 기사를 보니 오늘 멍때리기 대회를 했나보다. 매년 하는 것 같은데 꼭 하고싶다 저 뒤에 우승자들의 모습.. 오늘 대회 나갔다면 절대 평온못함. 내 얼굴도 집어넣고 싶어 뭔지는 모르겠지만.. 다들 신난모습 진짜 나사하나 풀고 뛰어들고 싶었다. 뛰어들걸.. 01무지개분수와 메리 낄낄 분수쇼 할 때 잠수교 지나기 이거 보려고 미친듯이 달려옴(또와야지) 최근 들어 좀 힘들어지고 있다. 이제 시작일 것 같기도 하고. 오늘은 라이딩 때 역풍이 너무 심해서 속도도 안 나고 힘들더라 근데 오늘따라 이겨내고 싶어서 미친 듯이 밟았다.(자연을 어떻게 이겨) 반포 한강공원에서 많은 사람들 보며 에너지와 긍정적인 기운도 느끼고 역시 나오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아마 힘들다고 집에 있었으면 더 우울했을 듯.
너무 힘들다고 아무것도 안 하지 말고 운동도 하고 독서도 하면서 좋은 에너지 얻도록 노력해 보자👍'일상일기 > 취미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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